진돗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토종견 입니다.
독립적인 충성스러운 성격 뿐만
아니라 멋진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진돗개를 키우다 보면
강아지 시절의 털 색깔이 성장하면서
변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많은 진돗개
주인들에게 신기하면서도
놀라워합니다.
색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특정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털 색이 어떻게 변하는 지
그 과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진돗개의 다양한 털 색깔
다양한 털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황색(황구),
흰색(백구),
검은색(재구)과 황색이 섞인 호구,
네눈박이 등등
여러가지 색깔이 다양합니다.
그 외에도 진돗개 중에는
검은색(흑구)이나
회색(희구)을
띠는 개체도 있습니다.
이러한 색상은
진돗개의 유전적 배경에 따라
결정 되며 성장하면서
색깔이 변하는 걸 보면
이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깊어요.
태어날 때 부터 성체의
털 색을 유지하지 않아요.
황구 진돗개 같은
아기 강아지 시절에는
황색이 아닌 더 진하거나
연한 색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털 색이 더 짙거나
연한 색조를 띠며
꼬리나 귀 끝 부분에
검은 털이나
보이기도 보이기도 해요.
태어날 때 갖고 있는
유아 털이며 성장하면서
점차 성견의 털로
바뀌어 가게 됩니다.
흑구 / 재구 진돗개는
어린 시절에는
검은 털이 더 진해보이고
선명하게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털 색이 옅어지거나
부분적으로 황색
또는 회색 털이
섞이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 시절의 색이
성견이 되었을 때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 시절에는
흑구처럼 더 진한 색조를
띠는 경항이 있어요.
성장 과정에서의 색 변화
성장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털 색의 점진적인 변화 입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진돗개의 털색은
상당한 변화를 겪습니다.
그 뿐 만아니라 3년 되어
더 예쁜 색깔으로
바뀐답니다.
황구 진돗개
어린 황구 진돗개의 털은
보통 더 진한 색을 띠거나
귀와 꼬리 끝 부분에
검은색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이 검은색 털은
점차 사라지며
성견이 되면
순수한 황색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털의 색조는
밝아지거나 혹은
더 균일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털이 얇아지며
더 부드럽고 광택 있는
질감을 띠게 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흑구 진돗개
흑구 진돗개는 태어날 때
완전히 검은색이지만
자라면서 황색이나
갈색 털이 섞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다리, 배, 가슴 부분에
색 변화가 나타나며
이러한 변화는 성견이 될 때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일부 흑구 진돗개는
나이가 들수록 검은색이
점점 흐려지고
갈색이 더 많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구 진돗개
호구는 검은색과 황색이
섞인 색을 가진 진돗개로
이 두 가지 색의 비율이
성장하면서 변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검은색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황색이 더 많이 드러나고
검은색은 뒷면에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얼굴과
몸통의 색 배합이 바뀌며
성견이 되었을 때는
더 선명하고
부드러운 색조를 띠게 됩니다.
털 색 변화 시 주의 할 점
진돗개가 성장하면서
털 색이 변하는 게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털 상태가 푸석하거나
심하게 빠진다면
이는 건강 문제의 신호 일 수 있어요.
영양 부족, 피부 질환,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털이 지나치게 빠지거나
색이 변할 수 있어요.
따라서 털 색 변화가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난다고
느껴진다면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문제를 확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성장 과정에서
털이 변하는 시기에
진돗개의 영양 상태를
충분히 챙겨줍니다.
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브러싱과 목욕을 통해
털 관리 해줘야 합니다.
털이 얇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피부 건강과 함께 관리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진돗개가 성장하면서
털 색이 변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유전적인 현상이에요.
어린 강아지 시절과
성견이 되었을 때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변화를 지켜보는 게
진돗개 견주로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일거예요.
이러한 변화는
진돗개만의 매력 중 하나로
털 색이 변하는 과정을 통해
진돗개의 성장 과정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돗개의 털 색이
변하더라도 걱정 안하셔 됩니다.
이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반려견과 함께 성장의 즐거움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