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산책

진돗개 핥는 이유

향지원 향지 2022. 1. 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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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향지입니다. 진돗개를 키우면서 진돗개가 발이나 여기저기 핥는 걸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진돗개 핥는 이유를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견주의 얼굴이나 엄마의 얼굴을 핥는 이유?

애정을 마구마구 표현하는 겁니다. 자신이 새끼일 때 엄마가 얼굴이나 몸통을 핥아준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도 저희 진돗개 까미가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계속 뽀뽀하고 애정 듬뿍 주는 줄 아는 강아지였습니다.

 

 

이미 다른 견주한테 갔지만 정말 보고 싶은 진돗개 까미입니다.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하거나 사랑 듬뿍 주고 싶어한다는 걸 견주에게 알리는 겁니다. 얼굴 핥는다고 바로 못하게 저지한다면 아기 진돗개가 시무룩할 수도 있으니 같이 행복함을 표현해주는 게 좋습니다. 

 

 

바닥을 핥는 이유?

바닥을 핥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겁니다. 심심하고 지루한 상황을 견디기 위해 바닥을 핥는다고 합니다. 진돗개에게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냄새 많이 맡기, 산책입니다. 

주기적인 산책을 통해 바람냄새, 풀냄새, 강가 냄새, 자연냄새를 맡게 하여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게 더 도움이 된답니다. 

 

 

산책을 시키는 횟수를 더 늘려서 냄새도 많고 마킹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푸는 게 최고입니다. 중요한 건 소화가 좋지 않을 때는 바닥을 핥을 수도 있으니 구토, 설사 등을 하는지 잘 지켜봐야 합니다. 그런 경우가 별로 없지만 차에 탈 땐 멀미가 날 수 있어 약간의 구토를 할 수 있답니다.

 

 

자기 손을 핥는다? 

손 발의 털이 다 침이 범벅이 될 때까지 무아지경으로 핥습니다. 바로 피부병 그리고 습진 또는 알레르기입니다.  강아지의 발은 털로 덮여 있어 습해할 수도 있거나 피부병에 자주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강가에 있는 물기 때문에 더 습해질 수도 있습니다. 습진 때문에 간지럽다 보니 핥고 꼭꼭 씹는답니다.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한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일상적으로 발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진돗개의 발이 물에 젖었다면 바로 바싹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이미 습진이나 피부병이 생겼다면 견주가 꼼꼼히 확인 체크하고 꼭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돗개 발바닥 관리 중요성 !!

진돗개 발바닥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 중에 취약해집니다. 특히 실내 생활을 하는 진돗개일수록 발바닥 패드가 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바닥 패드가 벗겨지지 않았는지 육안으로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진돗개가 걷거나 뛸 때 미끄러지지 않았는지 확인 체크 필요합니다. 산책 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바닥을 되도록 피하는 게 좋으며 흙이나 우레탄 바닥 등이 더 적합합니다. 

 

 

무더위와 강추위 시 산책을 피하는 게 좋으며 여름과 겨울에 바닥표면에 손을 대보아 온도를 체크해줍니다. 눈이 온 직후에는 산책을 피하는 게 좋을 거 같고 겨울에는 발바닥 보습제나 밤을 발라주며 수분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발바닥을 핥지 못하도록 넥 카라를 씌우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식재료나 화학제품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진돗개 건강 관리를 위해서라도 대충대충 키우는 거 보다는 제대로 알고 키워야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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