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산책

진돗개 특성

향지원 향지 2022. 1. 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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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향지입니다. 진돗개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옛날에 진돗개 아닌 해외에서 태어난 다른 똑똑한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진돗개만 키워서 그런지 오히려 진돗개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강아지보다도 더 자신 있게 잘 키울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어려서부터 진돗개를 키우신 덕분에 저도 진돗개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 

1962년 문화재 보호법으로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고유의 품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진돗개를 키워보니 본능적으로 아주 청결한 편이고 수렵 본능과 귀소성이 뛰어난답니다. 그만큼 영특하고 똑똑한 견종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진돗개의 종류는 백구, 재구, 황구, 호구, 흑구, 블랙탄 6가지 정도 됩니다. 중형견에 속하는 견종이고 어깨 높이의 체고는 약 45~55cm 정도 됩니다.

 

 

평균 체중은 약 15~23kg정도 됩니다. 요즘 들어 시대가 바뀌다 보니 암컷도 못지않게 수컷의 체고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머즐(코와 주둥이 부분)이 길고 곧게 솟은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꼬리의 특징도 다르다 보니 말린 꼬리도 있고 일자 위로 올라가는 꼬리도 있답니다. 평균 수명은 14살 정도 될 거 같습니다. 다행히도 잔병치례가 별로 없는 견종이다보니 건강에 관련된 관리를 잘한다면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진돗개는 이중모의 짧은 털을 가지고 있어 털 빠짐이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합니다. 평상시에는 늘 털 빠짐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털갈이 시기인 봄과 가을철에 더 주의해야 하다 보니 무엇보다도 매일 빗어주면 털 날림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진돗개 산책 중요 

중형견이어서 집안에서 지내는 거 보다는 밖에서 키우는 게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진돗개의 체력이 엄청 좋아보여 산책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견주가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이 워낙 뛰어난 편이어서 매일 산책하는 데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은 하천 산책로 가서 풀어주기도 하며 자유롭게 돌아다닌 후 집에 돌아옵니다. 마당이 있는 사무실이어서 굉장히 편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만약에 마당이 없는 주택에서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높을 거 같지만 산책이라도 꾸준히 다닌다면 충분할 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산책의 의미는 활동량을 채워주고 본능과 욕구를 해소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하루에 두번 정도 다녀오기도 합니다. 밤에 가는 거 보다는 오전에 산책을 하면 조금 더 좋을 수도 있어 되도록 오전 일찍 산책하러 다녀오기도 합니다. 

 

 

진돗개 훈련 필수 

견주에 따라 아기 진돗개로 키워질 때부터 올바른 교육을 잘 시켜주는 게 더 관건입니다. 어린 강아지일수록 스펀지 처럼 쏙쏙 흡수를 잘한답니다. 지능이 뛰어난 진돗개로선 견주의 말을 더 빠르게 이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개월수가 더 어릴수록 생각할 시간을 많이 주면서 습관을 들여주면 나중엔 견주의 생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기 진돗개를 키워보면서 생각할 시간을 주니 뭘 해야 해 주는 걸까? 엎드리거나 손을 주거나 앉거나 배로 드러내며 애교를 부리거나 여러 가지로 다 보여주니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오로지 한 가지만 제대로 훈련시킨 다음에 다른 걸로 알리는 게 더 수월하답니다. 설명보다는 간단한 단어와 진돗개의 수화로 알려주면 말을 하지 않아도 눈으로 보고 바로 행동으로 바꿔 척척 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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